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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촌테마파크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개장시간 : 3월~4월 09:30~17:30 / 5월~8월 09:30~18:30 / 9월~10월 09:30~17:30 / 11월~2월 09:30~16:30
매표시간 : 09:30 ~ 종료 30분 전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구정,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하며, 화요일 대체 휴관입니다.
입장료
▶ 일반(개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개인) 2,000원
▶ 어린이 (개인) 1,000원
▶ 일반 (단체) 2,000원
▶ 청소년, 군인 (단체) 1,000원
무료입장
▶ 용인시민: 반드시 개별 신분증 제출해야 합니다. 미성년자 자녀 동반 입장 시 엄마, 아빠 각각 용인시민임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주시면 아이들은 무료입장이 됩니다. (엄마만 신분증을 가져오면 아빠는 입장료 내야 합니다)
▶ 만 3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인 사람,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집접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등
용인농촌테마파크 방문기
▶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처인구 원삼면의 산 좋고 공기 좋은 깊은 산속 시골마을에 위치한 도시민에게 일상을 벗어나 전원 체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휴식 공간입니다.
농촌테마파크는 저희 가족이 주말에 갈 곳 없을 때 가끔씩 찾아가는 곳인데요.
최근에 말 체험장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규모가 크거나 말타기 체험 같은 것은 없지만 아기들이 말 먹이를 소소하게 주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생겼어요.
6월 중 방문했을 때 말 먹이주기 체험을 무료로 했어요.
말은 조랑말, 당나귀처럼 작고 어린 말이 있었어요.
당근은 순삭~
당근은 아이들에게만 제공하고 있었어요.
닭, 염소, 토끼, 오리 사육장을 볼 수 있는 관상동물원이 작게 있습니다.
이곳은 먹이 주기 체험은 없고 그냥 구경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물들 배설물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닭들이 무지 사납습니다.
저렇게 멋진 닭은 처음 봐요.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고급진 깃털이 완성되었네요~
관상동물원 아래에는 곤충체험관도 있어요.
아이가 곤충을 안 좋아해서 패스~
농촌테마파크 내에는 햇살을 피해 쉴 수 있는 원두막 공간이 여러 개가 있어요.
바닥엔 흙이나 먼지가 많으니 돗자리를 갖고 오시면 편하게 쉴 수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싸갖고 피크닉을 오셨더라고요.
여름이라 원두막 선점을 하려면 아침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겠더라고요.
마을이 내려다 보이네요.
하늘도 예술이고 풍경도 예술이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호르몬이 뿜뿜 합니다.
곤충체험관 옆에 작게 놀이터도 있어요.
유아들 놀기 좋은 사이즈예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윷놀이, 물동이 지게 체험
절구, 딱지치기
신발 던지기, 다듬이질
맷돌, 지게, 투호놀이
움집체험, 키쓰기, 사방치기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을 소소하게 해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실제로 저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으니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더라고요.
계곡물이 흘러내려 시원하게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이 계곡물 바로 옆에 원두막들도 곳곳에 있어서 피크닉 오신 분들도 제법 계셨어요.
바람이 좀 차가워서 발만 담그고 뺐네요.
용인시민이라면 무료로 자연 속에서 하루를 힐링하며 보내기 딱 좋은 곳으로 추천해요.
먹을 거 꽉꽉 담고 돗자리 챙겨서 아이들 데리고 피크닉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안에 매점이 재정비 중이라 문을 닫았거든요. 밖에서 다 사 오셔야 해요.
신분증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