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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 차,
스누피가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스누피가든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주 송당 스타벅스에 찾아갔습니다.
시원한 아아도 마시고 싶고
앉아서 쉬고도 싶고,
저녁 먹으러 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기에
바로 이동했습니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 R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89
운영시간
09:00 ~ 20:00
스누피가든 → 송당 스타벅스까지
5km, 차로 8분 소요.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 R점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차량이 많았습니다.
주차는 군데군데 할 곳이 있어서
쉽게 하고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부터 급 두통이 시작되더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습니다.
새벽부터 공항 간다고 서두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느라 힘 빼고
햇빛 피한다고 갑갑한 버킷햇을
죙일 쓰고 다녔더니
무리가 왔나 봅니다ㅠ
급히 들어가 주문 후에 비상약으로 가져온
타이레놀을 먹고 화장실에 갔는데
남자 화장실은 기다림이 1도 없지만
여자 화장실은 칸이 3개가 있는데
방문객이 워낙 많다 보니
여자 화장실 줄이 좀 길더라고요ㅠㅠ
환기도 안 돼서 호흡이 힘들었어요.
머리가 더 아파오는 느낌...
1층 사진을 얼마 못 찍었어요.
컨디션 난조로..
그래도 2층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1층 한 컷
▼ ▼
2층에서 보이는 바깥 뷰
▼ ▼
창 밖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밖으로 나가면 산책코스가
있는 것 같았는데 스누피가든에서
한참을 걸어서 기운도 없고
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포기하고 카페에 머물렀습니다.
이제 와서 아쉬움이 남네요.
또 언제 가보겠어요.
저곳을 ㅠ
음료 사진은 겨우 하나 찍었네요;;
제주 팔삭 피지오 8,400원
이곳에서만 특별히 판매하는 음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가격대가 높아요.
일반 음료도, 아메리카노도 일반매장보다 비싸요.
두통으로 인해 커피를 거의 못 마셨는데
이 매장은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남은 음료는 1,000원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을 구매하셔야
외부 반출이 가능합니다.
돈 아깝...
다행히 저는 갖고 온 텀블러가 있어서
따로 음료를 담아 나왔습니다.
날씨도 완벽하고 모든 게 완벽했지만
제 컨디션 난조로 감상도 제대로 못하고
즐기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관광마트랑 동화마을을
못 둘러본 게 아쉽네요!!
동화마을, 스타벅스
나중에 한 번 더 들러보고 싶네요.
스타벅스 [더제주 송당파크 R점]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차로 20분 내외 거리의 몇 군데를
추천해 드릴게요.
▼ ▼
스누피가든
산굼부리
아부오름
절물자연휴양림
보롬왓
비자림